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석유 시설과 군사기지를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후티는 사우디 서부 얀부의 아람코 시설과 남서부 카미스 무샤이트의 공군기지를 각각 타격했다고 밝히며, 공격 규모가 대규모였다고 강조했습니다.
후티 측은 이번 공격에서 탄도미사일과 자폭 드론 수십 기를 동원해 시설에 직접 피해를 줬다고 주장하고, 별도로 사우디 F-15 전투기까지 격추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다만 사우디 당국은 해당 주장들에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격추 여부와 실제 피해 규모도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장은 사우디와 후티 간 교전이 다시 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나왔습니다. 후티는 사우디가 예멘 내 자국군 지원 세력을 공습했다고 주장하며 보복 성격의 공격을 이어가고 있어, 석유 수송로와 에너지 인프라를 둘러싼 불안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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